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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첫맛은 상콤한데 뒷맛은 깔끔해서. 뭔가 리부팅할때 마심 ㅋㅋ
작성자 BY. fu**** (ip:)
  • 평점 5점  

생리할 땐 원래 과자와 초콜렛 맘껏 먹어도 괜찮은 거니깐 ㅋㅋㅋ 생리할 때마다 편의점을 털곤 했는데, 

사실 이게 건강에 그리 좋은 건 아니고 ㅠㅠ 당 섭취 많으면 안좋다고도 한데 또 그렇다고 입은 심심하고 텁텁하기도 하고. 

근데 또 평생을 이리 살았는데 뭐 어떠리 마음이었는데. 회사 친구랑 얘기하다가 이거 마시면 좋다고 해서, 친구꺼 한 모금 마셔보고 구입했다. 

 

원래 좀 신거 좋아하고 차를 잘 모르긴 하지만, 스벅가서 커피마시기 싫은데 밥먹기 전이면 히비스커스, 뭔가 배부르다 싶으면 페퍼민트 마시는 편.

근데 이거 낮의 차는 히비스커스 느낌이라서 친숙했고, 근데 또 너무 히비스커스 자체의 강하고 신맛이 확 들어오기 보다는 좀 더 편하다고 해야하나. 

첫맛 상콤한데 신 정도는 아니고 상콤하니 생기가 도는 느낌.ㅋㅋㅋ 

실제로 생기가 도는 지는 모르겠지만, 먹고나면 뭔가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갑자기즐거운 기분이다. 

노동자로서 피에 카페인 도는 느낌과는 완전 다른 ㅋㅋㅋㅋ 약간 주체적 생기라고 해야할까.ㅋㅋㅋ 

여튼. 요즘 재택근무 많이하고 프리랜서 하면서 오히려 커피가 좀 줄고, 이래저래 차를 접하는 중인데. 

이거 낮의 차는 상콤하고 케이스 색이랑 잘 어울리는 맛이다. ㅋㅋㅋ 오렌지 밀키 핑크. 


생리할 때 마시면 좋다고 친구가 그러긴해서 주로 생리 때만 마시다가 (덕분에 초콜릿이 줄긴 했다ㅋㅋㅋ) 

평소에도 나랑 잘 맞길래 요즘 젤 많이 마시는 듯. 

하나 뜯어서 3컵 정도 ㅋㅋㅋ 마시게 되어서 낮을 함께 하는 느낌에 ㅋㅋㅋ 

원래 물을 .. 전혀 안마시는 편인데 낮의 차는 옆에 있으면 계속 홀짝홀짝 벌컥벌컥 마시고 있어서 무척이나 고맙다.


뭔가 새 노트, 콤퓨타 새 파일 열어서 뭔가 뿜뿜한 기분일때. 

약간 하기 싫은 일이지만 생기로운 에너지가 필요할 때ㅋㅋㅋ

아이데이션 회의나 인터뷰와 토론 등으로 말을 좀 많이 해야하는 날 특히나! 마시기 좋다.

뭔가 상콤한 맛 덕에 입에 침이 분명 ㅋㅋㅋ 더 고이는데 이 덕에 말을 갑자기 잘하게 되는 기분이랄까 ㅋㅋㅋ

내 목소리가 막 듣기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상대방의 얘기에도 경청하는 사람이 된 기분이다 ㅋㅋ 


여튼 알디프 티 거의 다 마셔봤는데! 

그 중 무척이나 추천하고  요즘엔 딸기랑 같이 먹는. 

콤퓨터 앞에서 뭔가 글쓰기와 보고서 장표를 시작하거나. 동료들과 미팅 전후로 마실 때 제일로 좋다. 

(물론 제일 좋은 건 집에서 과일이랑 같이 먹으면서 유툽 보면서 마시는 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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