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선물을 받았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직접 구매를 해서 마셔봤습니다!
일단! 이 맛도 궁금하고 저 맛도 궁금한 저에게는 이런 좋은 상품이 없었습니다ㅎㅎ 각각의 특성이 다른 티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고, 어떤 맛부터 마셔야 할지를 고민하게 하였습니다.
사진처럼 포장 박스가 너무 예뻤고, 안에 들어있는 티의 포장지들도 각양각색이라 그런지 포장지와 찰떡이었습니다!!
저는 올드 블랙 매직과 비포선셋을 바로 마셨습니다. 올드 블랙 매직의 첫 인상은 약간 커피와 같았는데, 향을 맡아보고 마셔보니 생각보다 되게 부드럽고 담백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향을 맡았을 때는 조금 쓴 맛이 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쓴 맛은 전혀 없고 부드럽고 담백하며 약간의 단 맛도 느껴지는 차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포선셋은 차를 내리기 전, 포장지를 뜯었을 때의 첫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과일향이 전체적으로 퍼지면서 달달한 향과 상큼함까지 더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늘은 따뜻한 차로 마셔봤지만, 다음에는 차갑게 해서 마셔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차알못인 저도 쉽게 내려마실 수 있고, 다양한 맛과 향이 있는 정말 '맛있는 차'를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늘 커피만 마셔왔고, 차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던 저에게 이 시그니처 블렌딩 세트는 너무나 좋은 선택이었습니다ㅎㅎ 진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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